경주 황리단길 스테이크 맛집 조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경주 황리단길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요즘 경주 황리단길 아주 핫하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다들 나들이 많이 오셨나봐요~ 날씨가 진짜 집에 있으면 안되는 날씨죠?

저도 부랴부랴 남편 꼬셔서 경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이미 핫한 맛집으로 유명한

조밀

 

대구에서도 엄청난 웨이팅을 해야하는맛집인데 경주 황리단길에도 생겼길래

제가 후딱 가봤습니다. 대구점 방문해서 먹었을 때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났거등요..ㅋㅋㅋㅋ  

경주 조밀은 황리단길에 어울리는 한옥입니다.

한옥 기와의 멋스러움 저만 느껴지나요?

주소 : 경북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8-13

운영시간 : 평일 11:3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주말 11:30 ~ 21:30 (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월요일 휴무입니다.

 

황리단길 주차는 주말에는 엄청 대란인거 아시죠?

저는 황리단길을 올때마다 10분정도 걷더라도 주변에 주차하고 메인거리는 걸어오는 편입니다.

아니면 차에서 진짜 한 시간 보내야해요.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 시간이 금 )ㅋㅋㅋㅋ

깔끔한 조밀 간판. 

입구에 웨이팅 목록이 있어요. 제가 갔을때는 1팀정도 있었고 자유롭게 이름이랑 일행수만 적어주면됩니다.

현장대기라서 이름 부를때 없으면 자동으로 나의 순서는 PASS...ㅋㅋㅋ조심하셔야합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서 기다리시는 동안 메뉴 선정하시면 됩니다.

입구 옆에 웨이팅 할 수 있도록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벽 주위로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웨이팅하면서 조밀 레스토랑 마당에서 사진도 찍고,

광합성도 하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한옥 기와 너무 웅장하면서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나무의 결을 살린 본 재료의 멋스러운을 더욱더 살린 한옥 기와는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앞에 작은 정원이지만 나름 포토존도 있습니다.

조밀 맞은편에 주차장도 있긴하나, 여기 자리나는게 진짜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참고만 부탁드려요 ✔

한 30분 정도 웨이팅하니, 저희 차례가 되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픈키친입니다.

오픈키친는 항상 늘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요리가 더 맛있을꺼 같고 그런느낌 아시죠?

저희는 창가 옆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창가 옆으로 앉고싶었는데, 다행히 이 자리가 딱 비어서 럭키! 너무 좋았어요.

가게 안에는 4인용 테이블이 7개정도 있습니다.

안에 내부 인테리어 소품들은 대구 조밀과 느낌이 비슷하고,

한옥 분위기여서 그런지 더 웅장하고 아늑한 느낌? 이 들어요. 

테이블 간격은 넓직넓직해서 코시국에 딱 적당하죠?

하늘하늘 쉬폰 커튼이랑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입니다.

우드 테이블과 한옥의 나무 느낌~ 아주 베리 굿으로 잘어울리구요. 합격점!!

출저 : 조밀

조밀 메뉴판도 사진으로 찍었는데 많이 흔들렸더라구요.

그래서 조밀에서 올려주신 메뉴판을 가지고 왔습니다. 깔끔하죠?

저는 조밀의 시그니처 메뉴인 조밀 스테이크와 마늘쫑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진짜 조밀 오신분들! 아묻따 조밀스테이크는 꼭 주문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음식을 바로 주문해서 빨리 나왔습니다.

배고파서 현기증나는 부부..얼른 음식오세효

짜잔~~~~진짜 이 날 늦은 점심이라 배가 너무 고파서인지 사진이 잘 안찍히더라구요.

맛있게 안찍혀서 속상했지만, 최대한 맛있게 찍어봤습니다.

✔ 스테이크는 테이블에 음식이 세팅될 때 바로 감자 치즈를 뿌려주세요.

치즈는 그냥 치즈아니고 조밀의 시그니처 치즈인 감자 치즈입니다.

감자의 고소함과 치즈의 느끼함이 조합이 정말 최고입니다.

가니쉬들도 적당히 잘 굽혀나와서 스테이크 치즈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마늘쫑오일파스타도 오일파스타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느끼함을 마늘쫑이 잡아줘서 너무 맛있었어요. 다진고기랑 마늘쫑 조합도 짠 맛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계란 노른자가 비릴 있다는 생각은 노노우! 비린맛도 하나 없이 깔끔한 오일 파스타였습니다.

고기는 수비드 방식으로 부드럽게 숙성된 채끝살이라 아묻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 한점 먹고 스파게티 숟가락에 돌돌 말아먹으면 최고의 한끼식사 조합!

음식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해치왔네요.

빈 그릇으로 맛 인정되었나요? 마늘쫑을 스테이크랑도 같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황리단길에서 한끼 식사 너무 든든하게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다 먹고 나오니, 점심재료 소진으로 저녁시간에 오픈한다는 안내 문구가 있더라구요.

대구에서만 맛집이 아니라, 경주 황리단길에서도 맛집인정!

나오는 길에 조밀에서 느껴진 경주 한옥 감성의 발판!

발판 조차도 한옥스러워서 좋아요.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감성이잖아요!

 

다들 황리단길로 나들이가셔서 맛집 고민이시라면,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 ! '조밀' 완전 추천드립니다 😚 후회하지않을 선택이실거에요!

 

▼ 조밀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