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카페중 이미 유명한 대구 근교 카페 오퐁드부아에 다녀왔다.
날씨가 춥지않아서 이제 슬슬 나들이를 다녀도 될거 같은데,
코로나..언제 사라지나요?ㅠㅠ
마음 놓고 카페에서 커피마시던 시절이 그립네ㅠㅠ
오퐁드부아
주소 :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리2길 104
전화번호 : 053-767-0101
평일 : 11:00 - 19:00 , 주말 11:00 - 21:00
주차장 있음 ( 차없이는 거의 가기 힘든 곳이라 주차공간은 많기에 걱정안하셔도됩니다 )
'숲 속 깊은 곳'을 의미하는 오퐁드부아
산 속에 둘러 싸인 넓은 한옥 카페 느낌이었다.
오픈한지는 좀 되었는데도 친구,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5시쯤 어두워 질무렵게 갔는데,
아직 카페에 있는 나무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났다.
조명 너무 예뻐~
오퐁드부아의 메뉴
커피, 라떼 , 에이드, 주스, 티 종류의 음료와 빵이 주요 메뉴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저녁이 다 될 가무렵이라서 인지 인기있는 빵들은 이미 소진되고
2종류의 빵만 있었다ㅠㅠ빵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드립커피를 주문할 경우에는 커피를 카운터? 앞쪽에 있는 바에서 따로 내려주는 직원이 있었다.
오빠는 아이스라떼 , 나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실내는 아늑하고 따뜻한 오두막집 분위기가 난다
오퐁드부아 카페는 야외테라스 감성느낌도 유명해서 많이 봤는데,
저녁 쯤에 방문해서 ㅠㅠ어둡고 산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갑자기 조금 쌀쌀해져서
실내에서만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커피 맛은 맛있었다.
바닐라라떼도 많이 달지도 않고 고소해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딱 몸녹일수 있는 맛있는맛..
음료는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지 테이크아웃잔에 준다
저녁 야경의 오퐁드부아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져서 나갈때 앞에서 사진찍을려했는데 ..
미리 카페 들어가기전에 조금이라도 밝을때 찍어놓을걸..
급하게 찍은..나의 인증샷..
요즘 카메라 빛 번짐이 너무 심해졌다.
사진찍을 때 마다 카메라 렌즈 닦으면서 사진 찍어주는 오빠 칭찬해~
근데 사진이 다 흔들렸네?ㅎㅎ그래도 괜찮아..난..또 가서 찍으면되니까..
잠깐 방문해서 아직 카페의 구석구석을 보지 못해 아쉽다.
생각보다 카페가 엄청 넓은것 같았다.
또한 애견동반카페라서 많은 애견인들이 좋아하실듯 하다.
얼른 봄이 되어 푸릇푸릇한 나무와 초록 잔디가 풍성해질때쯤
날 좋은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카페, 오퐁드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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